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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진흥회, 지방주도 R&D 체계 전환 논의

에너지신문
2026-10-02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시대를 위한 R&D 정책 토론회’에 앞서 황정아 의원을 비롯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시대를 위한 R&D 정책 토론회’에 앞서 황정아 의원을 비롯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지역이 국가 R&D 단순 수혜자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과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R&D를 기획·실행하는 주체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이규택)는 2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지방시대를 위한 R&D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체계 구축과 국가 R&D 정책의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황정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주관했으며 전북·광주·전남·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별 산업·기술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도 R&D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국가 전략 프로젝트와 지역 R&D의 연계 방안 등이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병헌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위원이 ‘산업기술혁신과 지역의 자율성을 여는 다핵형 산업국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한웅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을, 김운섭 조선대 교수는 ‘지역주도 R&D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문일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R&D 체계 혁신’을 주제의 논의를 했다.

토론에는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전문경영위원, 김선우 세종대 교수,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전략과장, 김민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정책과 서기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R&D 기획·실행 역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역 간 역할을 재정립하는 한편 지역 산업과 국가 R&D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주도 R&D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고 R&D 기획부터 기업지원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테크노파크의 지역 혁신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됐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 위원장은 “지역마다 보유 산업 기반과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이 다른 만큼 지역 맞춤형 R&D가 필요하다”라며 “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산업과 기업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어 지역주도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택 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은 “지역의 산업과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이 스스로 성장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R&D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테크노파크가 지역의 산학연 혁신역량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도 혁신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테크노파크진흥회는 앞으로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및 산학연 혁신주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R&D 수요가 국가 정책과 연계돼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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