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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재해 대응력 인정…광해광업공단 ‘매우 우수’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소방청의 긴급구조지원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광산재해에 특화된 대응체계와 전문구조역량, 실제 재해현장에서의 구호활동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소방청이 주관한 ‘2026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2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에서 광업공단과 태백소방서의 광산재해 대응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를 지원하는 기관의 대비 태세와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는 중앙 긴급구조지원기관 30개소 가운데 2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긴급구조자원조사서에 대한 1·2차 서면평가를 거쳐 일반현황과 운영체계, 우수사례,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를 살폈다.
공단은 경찰청과 산림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는 광산재해 구호활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체계와 인적·물적 자원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이 반영됐다. 광산재해에 특화된 전문구조역량을 토대로 긴급구조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실제 재해현장에서 구호활동을 수행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평가 기간 광산재해 대응을 위한 소방관 교육과 특별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작업장 침수가 예상되는 광산에는 광산안전장비를 지원했으며, 광산 중대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활동도 수행했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성과는 긴급상황과 재난에 대비해 광산안전센터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광산재해에 특화된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