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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배관망 내년 예산, 634억900만원 규모

▲ 마을 및 읍면단위 LPG배관망 매설을 위해 굴착공사가 진행되는 모습.
[에너지신문] 20207년도 LPG배관망사업에 대해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41억5200만원이 줄어든 643억900만원 안팎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부가 마련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480억900만원으로 올해 608억1100만원에 128억200만원이 감소한 규모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에는 154억원으로 올해 67억5000만원에 비해 86억50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대상으로 한 읍면단위 배관망사업에 55억원을 배정되면서 올해 책정됐던 92억8900만원에 비해 37억8900만원이 줄었고 마을단위의 경우 올해와 같은 5억원의 예산액을 유지했다.
올해 세종시를 대상으로 배정됐던 2억 5000만원의 마을단위 배관사업 예산은 내년에 배정되지 않으면서 예산액 일부가 감액된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섬마을 단위 LPG시설구축 사업 에 대한 접경권 발전지원과 특수상황지역개발 등에 대한 예산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산업통상부가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계수 조정과 논의 과정에서의 삭감 및 증액 등을 거쳐 12월초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등 LPG관련 2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사업은 17억8800만원이 책정돼 올해 배정됐던 22억3500만원보다 감액 편성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에는 25억 3000만원, 2024년 22억 4000만원의 예산이 각각 편성돼 집행된 바 있다.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스시설개선사업은 34억 6600만원이 편성돼 올해와 같은 예산액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2025년에는 32억300만원에 배정돼 올해 2억 6300만원 증액된 바 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마을단위 LPG배관망시설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 안전관리를 위해 9억6800만원의 신규 예산을 편성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가스유량 등 시설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스누출 등 이상상황 발생 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공급자 자동알림이 가능하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AI·IoT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이미 개발돼 충전, 판매 등 LPG관련 업계가 현재 사용중인 상황인데 경쟁업체간 프로그램 호환 등을 거부할 경우 새로운 비용 부담만 추가되고 예산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대두돼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내년 1년동안 소형저장탱크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1년까지 약 2만개의 LPG수요자 시설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