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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올해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요금 104억 원 지급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총 104억 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요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특별요금으로 영구임대주택 거주 세대에 약 58억 원, 영구임대주택 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약 46억 원 등 총 104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적극적인 고객 안내와 지원 대상 발굴을 통해 지원 대상도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등 에너지 복지의 수혜 범위를 넓혔다.
또한 취약계층이 필요한 시기에 난방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절차와 지급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난방비 검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정액지급 방식을 도입하여 특별요금 지원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약 3개월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전년보다 지원 시기를 앞당겨 보다 신속하게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사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위해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