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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정보 보안 시스템 재검토 · 상시 보안 관제 체계 확립

투데이에너지
2026-10-08
가스안전공사, 정보 보안 시스템 재검토 · 상시 보안 관제 체계 확립

충북 음성 소재 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사내 시스템 접근 권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상 접속' 탐지 모니터링을 고도화하는 등 정보 보안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최근 금융권 AI 해킹 사태와 관련해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시한 정보 보안 점검 및 강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무렵 당시 가스안전공사 전자 결재 시스템 담당이었던 직원이 내부 비공개 문서를 열람하는 등 관리자 권한을 남용한 사례가 발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 이에 위법 사항 검토 등을 통해 당사자를 무보직 발령하고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경찰 수사를 통해 현재 청주지방공소청인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지난달 16일 당사자를 '전자 기록 등 내용 탐지 및 정보 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는 검사가 정식 공판 절차 없이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형 등을 부과해 달라는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다만 법원 판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는 향후 법원 판단 결과에 따라 내부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징계 절차를 엄정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보 보안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지능형 침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보안 관제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임직원들 정보 보안 의식을 높이고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리 체계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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