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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강원본부, 강원 지역 에너지절감 성과 거둬

투데이에너지
2026-10-14
에너지공단 강원본부, 강원 지역 에너지절감 성과 거둬

춘천시 지하도상가 현장진단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호)는 14일 춘천시와 협력 추진한 ‘2026년 강원 Energy Re-born’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18일에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와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사업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춘천시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가 관리하는 주요 건물 및 시설물들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방안을 도출하고 도내 분산에너지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시와 7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춘천시의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의암빙상경기장, 국민체육센터와 지하도상가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분산에너지 기반 조성 방안을 도출했다.

춘천시 지하도상가의 경우, 혹서기·혹한기에 냉·난방 부하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중앙제어시스템이 노후화되어 에너지 효율이 크게 저하된 상태였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진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관련 시설 개체만으로 838MW의 전기 사용량인 연간 1.1억 원 규모의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동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원주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강원감자농협조합의 현장을 분석하였다. 동춘천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건물 옥상을 활용한 97.92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연간 12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계통연계 판매한다면 연 2600만 원의 판매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시와 농협경제지주 소유 건물들의 조명들을 그룹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향후 분산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했다. 이렇게 그룹화된 조명 시스템은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과 플러스 DR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가 분산에너지 선도 도시이자 탄소중립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에너지 인프라 개선 및 구축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춘천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민간 및 공공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번에 도출된 밑그림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전환 사업을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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