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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냉각·전력관리 통합...에너지 효율 기술 주목

에너지신문
2026-10-14

[에너지신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 증가와 냉난방공조(HVAC) 설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이 산업계 주요 과제로 부상하면서 전력공급과 냉각, 설비 제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서버 운영에 따른 발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면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냉각설비와 전력 인프라를 연계한 운영 효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서 HVAC 설비와 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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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FKO 2026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 조감도.

이번 전시의 핵심은 설비별 개별 제어를 넘어 냉각과 전력공급, 에너지 관리 기능을 연계하는 데 있다.

HVAC 분야에서는 전용 인버터인 'Altivar HVAC ATH'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냉난방공조 설비의 운전 조건에 맞춰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설계됐다.

제품은 소형 HVAC 장비에 적합한 ATH200과 고성능 건물 및 데이터센터 등 연속 운전이 중요한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ATH600으로 구분된다. 빌딩관리시스템(BMS)과의 연계를 통해 설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비롯한 정밀 냉각 솔루션과 무정전전원장치(UPS), 전력 분배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냉각설비의 효율적인 제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함께 고려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는 구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 첫날인 21일 'Cooling the Future Open Forum 2026'에도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냉각기술 변화와 에너지 효율, 히트펌프 및 친환경 냉매 등 냉동공조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HVAC와 데이터센터 모두 에너지 효율과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실제 산업현장에 필요한 에너지 관리 및 운영 최적화 방향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의 고밀도화와 전력소비 증가로 냉각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냉난방공조 기술이 단순한 온도 관리를 넘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결합하는 흐름을 살펴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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