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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하절기 CNG·수소 버스 안전점검… 연료주입구 부적합 44.3%

투데이에너지
2026-10-15
TS, 하절기 CNG·수소 버스 안전점검… 연료주입구 부적합 44.3%

안전 점검 모습/교통안전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하절기 CNG·수소 버스 안전점검 결과 연료주입구 불량이 44.3%로 불합격 1순위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여름철 고온에 따른 CNG·수소 버스 내압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내압용기 버스 2만3042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TS는 올해 기존의 일률적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노후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차량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안전조치를 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TS는 이번 점검에서 점검대상 2만3042대 중 총 2만2881대를 점검해 99.3%의 높은 점검률을 달성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방정부는 2만755대를 점검했으며, TS는 노후차량 및 추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을 중심으로 2126대를 점검하여 차량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차량 1351대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현장조치를 실시했으며,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후 운행하도록 관리했다.

TS가 차량 1351대 점검내용을 분석한 결과, 연료주입구 관련 사항과 가스누출, 주요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료주입구 마개분실 351건(23.5%), 연료주입구 손상 184건(12.3%), 역류방지밸브 손상 128건(8.6%), 가스필터 가스누출 123건(8.2%), 기타 709건(47.4%)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불합격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연료주입구 관련 사항이 663건(44.3%)으로 나타나, 운행 전후 차량 상태 확인과 정기적인 점검·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TS는 차량 특성별 점검에서도 결과를 토대로 각 차량의 운행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시내버스에서는 연료주입구 및 가스필터 등 충전·가스공급 계통의 점검사항이 주로 확인됐으며, 마을버스에서는 연료주입구와 저압라인 등 배관 관련 사항이 확인됐다.

TS는 노후차량의 차량 연식과 점검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기 폐차·대폐차 등 운행차량에서의 선제적 퇴출을 유도하는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TS는 현장 운수업계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CNG·수소 운수회사 차량관리 담당자 568명을 대상으로 정비·점검 교육을 실시하고, 25년도 부적합 상위 10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

또한 CNG 충전소를 대상으로 일률적인 감압충전 중단 및 Type-2 용기 대상 감압충전 관련 안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TS는 이번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국토교통부, 자동차 제작사 및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차량 연식·과거 부적합 이력·반복 부적합 등을 활용한 위험도 기반 점검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복적인 부적합이나 중대한 안전결함이 확인되는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대폐차 등을 통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전국 CNG·수소 버스 2만2000여대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가스누출과 주요 안전장치 작동불량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 차량 선별과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운수회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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