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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나우, 한강변 달리는 환경 마라톤 개최
에코나우런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에코나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가 오는 11월 1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환경마라톤 ‘2026 에코나우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코나우런은 달리는 즐거움에 환경의 가치를 더한 환경마라톤이다. 최근 러닝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다양한 마라톤과 러닝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러닝을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선택과 일상 속 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코나우런은 행사 준비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환경을 고려한 방식을 적용한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배번호와 완주메달을 마련하고, 다회용컵 급수대 운영과 개인 컵 지참을 통한 음료 제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달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는 “에코나우런은 러닝이라는 친숙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위한 행동을 즐겁게 경험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가을 한강을 함께 달리는 것이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많은 시민들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나우런은 11월 15일 오전 8시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5km 단일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기울이는 LG생활건강, 태평염전, 널담, 지구샵, 내일의커피, 농업법인 봄핏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브랜드가 환경마라톤의 취지에 뜻을 모아 후원사로 함께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에코나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나우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국내 유일 파트너 기관으로 2009년 출범했다. 지난 17년간 실천형 환경교육을 통해 33만 명 이상의 에코리더를 양성했으며, 환경 NGO 최초로 공공도서관인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