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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협회, 광주 취약가구 보일러 교체·안전점검
열관리시공협회, 광주 취약가구 보일러 교체·안전점검 / 열관리시공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난방 시설 노후화로 추위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인들의 나눔 행보가 이어졌다.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전문 설비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노후 보일러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지원이 펼쳐졌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광역시회가 10월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2026년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정비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협회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지역에서 5번째로 진행됐다.
현장 봉사활동에는 오정석 시회장을 비롯해 전양훈 부회장, 김기국 총무, 허철·정성변·정선·승정운·정민식 운영위원, 김한중 명예운영위원, 조광남 명예부회장, 인동문 회원 등 총 11명이 발 벗고 나섰다.
참가자들은 난방 설비 상태가 열악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노후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를 새 장비로 교체하고 배관 누수와 가스 누출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난방 효율을 높이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올바른 보일러 사용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광역시회는 매년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과 자원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정석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장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봉사활동으로 피로가 쌓였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팔을 걷어붙여 준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후 난방시설로 고생하던 이웃들이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활동을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