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LG전자, 타임스스퀘어에 68년 가전 혁신…‘제로 레이버 홈’ 선언

투데이에너지
2026-10-19
LG전자, 타임스스퀘어에 68년 가전 혁신…‘제로 레이버 홈’ 선언

LG전자가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공개했다.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단순한 가사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선사하겠다는 글로벌 가전의 혁신 비전이 세계의 중심 무대에서 전파된다. 60여 년간 축적된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핵심 부품 기술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을 만나 집안일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미래 주거 공간을 정조준했다.

LG전자가 창립 이래 반세기 넘게 이어온 가전 혁신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헤리티지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옥외 전광판에 선보였다.

‘삶이 묻는 질문, LG가 답하다(Life Asks, LG Answers)’를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집안일 부담을 대폭 줄여 고객이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LG전자 가전 사업의 궁극적 지향점인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총 160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매체 특성에 따라 30초 편집본으로도 상영된다.

영상은 한국 가전사의 이정표가 된 세탁기 발전사부터 출발한다. 196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세탁기 ‘백조세탁기(WP-181)’를 시작으로, 분리 세탁 수요를 파악해 2015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를 결합한 ‘LG 트윈워시’, 2020년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통합한 ‘LG 워시타워’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을 조명했다.

냉장고 역시 1965년 ‘눈표냉장고(GR-120)’부터 도어 전체를 열지 않고 음료를 꺼내는 ‘매직스페이스’, 문을 두 번 두드려 내부를 확인하는 ‘노크온’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노크온 적용 제품은 출시 이후 10년간 1분당 1대꼴로 판매되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530만대를 돌파했다. 가전 디자인에서도 1980년대 금성사 시절의 목재 마감 냉장고부터 공간 맞춤형 ‘LG 오브제컬렉션’, 초프리미엄 빌트인 ‘SKS’에 이르는 변천사를 담았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의 근간이 된 핵심 부품 기술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1962년 선풍기용 모터 개발로 축적하기 시작한 기술은 모터와 세탁통을 직결한 ‘인버터 DD 모터’와 세탁물 무게·재질을 감지하는 ‘AI DD 모터’로 고도화됐다. 최근에는 가전 모터·제어 기술을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인 ‘LG 악시움(AXIUM)’으로 확장시켰다.

영상 후반부는 1983년 국내 첫 교육용 로봇 개발, 2003년 청소로봇, 2018년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를 거쳐 올해 공개된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로 연결된다. LG전자는 40여 년간 쌓아온 로봇 기술력과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홈로봇이 가전을 통합 지휘하는 AI홈을 완성해 피지컬 AI 시대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개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옥외 전광판과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영상 송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주현 LG전자 HS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온 LG전자의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글로벌 고객과 공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