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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2026년 한국RE100컨퍼런스 개최
[에너지신문]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글로벌 RE100 요구 및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학교는 오는 11월 2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6년 한국RE100컨퍼런스’를 열고 기업의 RE100 달성 전략과 전력구매계약(PPA) 시장의 변화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RE100협의체(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고려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한다. ‘AI·반도체 시대, 재생에너지 조달 혁신’을 대주제로 정책과 전력 계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실질적인 RE100 이행 전략과 최적의 PPA 조달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의 확대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RE100 이행 요구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기후통상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다.
여기에 국내 전기요금 인상 기조와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예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일몰 및 재생에너지 경쟁입찰·계약시장 개편 등 제도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수출 제조업과 첨단산업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RE100 달성 여정과 뉴뷰티 △토탈 클린에너지 기업의 RE100 사업전략 △호남 반도체 팹 성공을 위한 전력 공급 및 재생에너지 조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기업의 RE100 추진 경험부터 청정에너지 사업전략,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의 전력 확보 방안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과 PPA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발표 주제는 △2027년 재생에너지 정책 및 RE100 활성화 지원제도 △국내 반도체기업의 RE100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한 제언 △지역차등요금제 도입에 따른 RE100 PPA 시장 영향과 전망 △단기 PPA 및 파생형 PPA 상품의 필요성과 수요 전망 등이다.
세션 2에서는 금융과 공급망, 기업별 실무 대응 전략을 다룬다. △재생에너지 PPA의 금융기관 관점 투자 적격성(Bankability) 핵심 조건 △이차전지 공급망 기업의 EU CBAM 대응을 위한 시간단위 재생에너지 공급 방안 △카카오의 기후변화 대응과 AI 데이터센터 친환경 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과정에서 요구되는 금융 조달 조건과 공급망 규제 대응,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 등을 공유한다.
참석 대상은 RE100 이행기업과 에너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의 관련 업무 담당자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동서발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후원하며, 발표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재생에너지 조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은 “AI와 반도체 시대를 맞아 대규모 청정에너지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며 “지역차등요금제 도입과 PPA 시장 다변화, 시간단위 조달 등 급격한 전력 시장 변화 속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한국RE100컨퍼런스’는 11월 2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되며, 사전등록은 11월 2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