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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에너시스, 고효율 35kW 공기열 히트펌프 출시

에너지신문
2026-10-21
▲ 대성히트에너시스가 HARFKO 2026에 참가해 조성한 전시 부스의 모습.
▲ 대성히트에너시스가 HARFKO 2026에 참가해 조성한 전시 부스의 모습.

[에너지신문]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35kW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출시하고 70kW급 대용량 모델을 선보이며 히트펌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공기열 히트펌프부터 가정용·상업용 특화 제품, 지열 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까지 공개해 난방 전기화와 친환경 냉난방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성산업의 주력 계열사인 신재생에너지·히트펌프 전문기업 대성히트에너시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 참가해 공기열 히트펌프 신제품과 지열 시스템 기술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제품은 35kW급 공기열 히트펌프(DHAI 35K-C4-01)와 70kW급 대용량 공기열 히트펌프다.

35kW급 모델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70kW급 모델은 한국냉동공조협회 성능시험을 마치고 고효율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최근 LG전자와 오텍캐리어, 일진이플러스 등 주요 공조 기업들이 중대형 히트펌프 고효율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중형급부터 대용량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건물과 농·어업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를 공략할 계획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이 제품들이 냉·난방 성능계수(COP)와 한랭지 성능 기준을 충족해 정부의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정책과 건물·농어업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용 제품과 현장 맞춤형 히트펌프도 전시한다.

가정용 16kW급 공기열 히트펌프(DHAI 16K-AA-01)는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에 공급된 모델이다.

지난 8월에는 실제 주택 설치 사례를 알리는 1호 가구 현판식도 진행했다.

앞서 2025년에는 제주 5개 지역에서 단독주택용 축열식 히트펌프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가구별 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소상공인과 체육·레저시설을 겨냥한 특화 제품도 선보인다.

숙박시설과 목욕탕 등 온수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을 위한 고온수 공기열 히트펌프는 대량의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실내 수영장의 적정 수온을 유지하는 수영장 전용 히트펌프도 공개해 시설별 수요에 맞춘 제품군도 강화한다.

지열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지중열교환기 상부보호정’ 특허 기술을 공개한다.

개방형 지중열교환 시스템에 적용되는 이 기술은 공급수 유량 조절용 밸브와 밸브하우징, 중심관 상단부터 상부 커버까지 밀폐하는 상부보호캡 구조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부 이물질 유입과 운전 중 심정펌프의 들림 현상을 방지하고 공급수와 환수가 혼합돼 열효율이 떨어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통해 지열 시스템의 열교환 효율과 장기 운전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부터 중대형 상업·공공시설까지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히트펌프 제품군을 선보인다”라며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35kW급 모델과 성능시험을 마친 70kW급 모델, 지열 시스템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난방 전기화와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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