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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유 수출 재개 등에 10월20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10-2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0일 국제유가는 이란-파키스탄 중재 접촉 및 러시아 경유 수출 재개로 하락한 가운데 후티 반군의 사우디 에너지시설 공격 주장과 걸프 선박 공격 지속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87달러 내린 101.79달러에, 북해산 Brent유도 0.76달러 인하된 108.7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60달러 오른 110.70달러에 마감됐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0일 테헤란에서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과 만나 중재 노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

파키스탄은 미-이란 간 핵심 중재국으로 6월 양측의 임시 평화합의를 끌어낸 바 있다.

러시아의 경유 수출금지 해제 이후 프리모스크항에서 약 30만배럴의 경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각각 브라질과 튀르키예로 출항했다고 로이터와 Kpler를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의 올해 경유 수출은 평균 약 34만5000배럴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며 이달 11~20일 선적량은 약 21만톤(15만6000배럴)을 기록했다.

러시아 부총리는 연말까지 경유 수출을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합의한 물량을 초과한 월 350만 톤(약87만5000배럴)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20일 사우디 얀부의 Saudi Aramco시설, Shaybah 유전, 리야드 King Khalid국제공항 및 Abha 공항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당국은 해당 공격 주장을 즉각 확인하지 않았다.

Kpler는 19일 자료에서 최근 2주간 최소 18척의 선박이 공격받은 것으로 보고됐다며 걸프 해상수송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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