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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3분기 매출 증가에도 21억원 영업손실…해상운임·환율 등 영향

▲ 유니드 울산 공장 전경.
[에너지신문] 칼륨계 화학제품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유니드가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대외 환경 악화로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유니드는 2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수익성 악화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영향으로 알려졌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와 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유니드는 향후 중국 이창 공장 증설과 울산 공장 가동률 정상화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 기반 확대와 국내 사업장의 운영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니드의 관계자는 “3분기는 일시적 외부 악재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으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라며 “향후 중국 이창 공장 증설과 울산 공장 가동률 정상화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을 이끌어내는 한편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