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강원TP, 초소형 전기차 부품 재제조 지원…사후관리 강화

신소재경제
2026-10-28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TP,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사업’ 킥오프 미팅에서 사업 추진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가 기존 보급된 초소형 전기차의 사후관리와 핵심부품 재제조 지원을 통해 부품 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차 부품산업의 자원순환 기반 강화에 나선다.

강원TP는 지난 21일 강릉에서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 및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및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전정밀분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미래차 부품의 재제조·재활용 활성화 방안과 기업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이 생산해 기존 시장에 약 1,200대가 보급된 초소형 전기차의 사후관리와 부품 재제조에 중점을 둔다. 강원TP는 폐차된 약 200대의 차량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회수하고, 운행 중인 차량에서 발생하는 주요 고장·노후 부품도 수거해 완전정밀분해와 상태진단, 재제조 및 성능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도심형 이동수단과 소형 상용 운송수단 등으로 활용되지만, 보급 이후 부품 수급과 정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으면 유지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강원TP는 폐차 부품의 재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장 부품의 재제조를 지원해 기존 차량의 운행 지속성을 높이는 한편, 부품 수급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모터, 감속기, 제동 및 차체 관련 부품 등이다. 해당 부품의 완전정밀분해와 정밀진단, 재제조 시제품 제작 및 성능검증을 지원하고, 부품별 고장 원인과 상태진단 결과, 재제조 공정 및 성능검증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제조 부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마련된 첫 관계기관 회의다. 강원TP는 참여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지원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기존 관련 사업과 연계해 배터리부터 전동화 부품까지 회수·분해·평가·재제조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전기차 부품기업의 핵심기술 확보와 재제조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아 강원TP 스마트모빌리티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보급 차량의 사후관리 문제를 해소하고, 도내 기업들이 전기차 부품 재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진 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산업과장은 “미래차 산업은 차량의 생산과 보급뿐 아니라 기존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사용 후 부품의 가치를 높이는 재제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전정밀분해 기반 기술지원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소형 전기차의 사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이 미래차 부품 재제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