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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엑스, AI 통한 기업 기밀 유출 원천 차단 ‘벙커 코어’ 출시

투데이에너지
2026-10-28
밸류엑스, AI 통한 기업 기밀 유출 원천 차단  ‘벙커 코어’ 출시

밸류엑스가 국내 기업들의 핵심 기밀 유출 위험을 원천 봉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인프라 '밸류엑스 벙커 코어(Bunker Core)'를 공식 출시했다. /밸류엑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국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에서 치명적인 맹점으로 꼽히던 '범용 AI를 통한 기업 기밀 유출' 리스크를 차단할 수 있는 프라이빗 AI 인프라가 나왔다.

엔터프라이즈 AI 전문기업 밸류엑스(ValuAX, 대표 한승범)는 국내 기업들의 핵심 기밀 유출 위험을 원천 봉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인프라 '밸류엑스 벙커 코어(Bunker Core)'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밸류엑스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기업이 도입 중인 범용 오픈 AI 모델은 외부 서버를 경유하는 구조 탓에 도면, 재무제표, 계약서 등 1급 사내 비밀이 유출되거나 해킹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자체 보안 서버 구축은 수억에서 수십억 원의 비용과 전문 인력 채용 부담으로 인해 중견기업에 큰 진입 장벽이었다.

밸류엑스는 이러한 장벽을 깨고 3000만~5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 소유의 프라이빗 AI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밸류엑스의 프라이빗 AI 시스템은 미 국방성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에 기반한 '3중 폐쇄망'을 적용해 외부 인터넷과 완벽히 단절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동하며 기업의 파편화된 데이터를 온톨로지(Ontology)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한승범 밸류엑스 대표는 "현재의 오픈 AI 기반 AX는 남의 서버에 우리 회사의 기밀 금고를 열어두는 것처럼 위험하다"며 "벙커 코어는 미 국방성 지하 벙커에 서버를 두고 해커가 탐지할 수 없는 투명 망토로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벙커 코어 도입 기업은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밸류엑스가 '외주 CTO' 역할을 전담하므로 고액 연봉의 AI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필요가 없다.

밸류엑스는 글로벌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수준의 데이터 통제력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환경에 맞춘 가장 안전한 AI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어 설명

• 밸류엑스 벙커 코어(Bunker Core)=국내 중견기업의 핵심 기밀 유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출시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인프라 제품.

• 3중 폐쇄망=미 국방성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에 기반하여 외부 인터넷과 완벽히 단절된 상태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동하는 보안 네트워크 구조이다.

• 제로트러스트 (Zero Trust)= 미 국방성 등에서 사용하는 보안 모델로, '아무도 믿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원칙 기반의 네트워크 아키텍처이다.

• 온톨로지 (Ontology)= 파편화된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하나로 연결하는 데이터 모델 및 체계다.

• AX (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기업의 비즈니스와 프로세스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혁신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 범용 AI 데이터 유출= 외부 서버를 경유하는 오픈 AI 모델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때 기업의 1급 사내 비밀(설계도면, 재무제표, 계약서 등)이 외부로 유출되거나 해킹될 위험을 뜻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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