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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3Q 매출 5,991억…전년比 26%↑

신소재경제
2026-10-28

OCI가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 및 카본블랙 판매가격 상승에 힙입어 경영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OCI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됐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 2023년 인적분할 이후 역대 동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반도체 소재 및 피치의 판매 확대와 카본블랙의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및 BTX, TDI 제품 스프레드의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대비로는 다소 감소했다.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12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클로르알칼리의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실적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소재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에는 반도체 전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반도체 소재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전분기 유가 상승분을 반영한 카본블랙의 판매가격 인상과 피치의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 3,973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정기 보수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피치의 평균판매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CI는 비핵심, 저수익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반도체 및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최근 적자가 지속되던 TDI 사업을 중단했으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는 가동률을 높이고 인산은 생산능력을 증대시켰다.

또한 OCI는 신규 사업으로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진출해 2027년 준공 및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OCI 김유신 부회장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 대응을 넘어 사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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