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한·중, 70조원 통화스와프 체결…경제·민생 협력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5-11-02
한·중, 70조원 통화스와프 체결…경제·민생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츨처 대통령실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는 총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비롯해 경제, 민생,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6건의 양해각서(MOU)가 교환되며 한·중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5년 만기 70조 원(4000억 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이다. 이는 양국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호 교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불안정한 국제 경제 상황 속에서 통화스와프는 양국의 경제적 방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양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협력 방향성을 담은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 MOU'가 체결되어 장기적인 호혜적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 MOU'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민생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됐다.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실버산업 협력 MOU'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혁신창업 협력 MOU'를 체결하여 양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MOU는 국내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회 안전을 위한 공조도 강화된다.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는 초국가적으로 증가하는 스캠 범죄에 대한 양국 경찰당국의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의 결과는 단순히 외교적 성과를 넘어, 양국의 경제적 번영과 사회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용어 설명

ㆍ통화스와프(Currency Swap)=두 국가의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계약. 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사시 유동성을 공급하여 금융 위기에 대응하는 데 활용된다.

ㆍ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의 약자로, 정식 계약 체결 전에 당사자들 간의 협의된 내용과 향후 협력 의지를 문서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함.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문서다.

ㆍ혁신창업 (Innovation Startup)=새로운 기술,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시장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존 시장을 혁신하는 신생 기업을 말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