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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서남집단에너지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 선정

에너지신문
2025-11-03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이 서울에너지공사의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남지역의 안정적 열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본 사업은 이번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계기로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제안서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기술능력 △재무건전성 △사업관리 역량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남동발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제안서 평가는 △사업계획 △시공계획 △운영계획 △기타항목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가위원의 점수 중 최고·최저점을 제외(복수인 경우 각 1개만 제외)한 평균점수를 적용,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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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집단에너지시설 조감도.

1순위 협상대상자인 남동발전은 현재 영흥·삼천포·분당·영동·여수·고성·강릉의 7개 발전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5000MW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 중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남동발전과 약 20일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차순위인 한국서부발전 등 타 사업자와의 협상 전환도 가능하다. 이는 서남권 시민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적기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구역 일원에 전기 285MW, 열 258Gcal/h 규모의 설비를 구축, 7만 4000여세대와 428개 건물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총 7000억 원 규모의 도시 필수 에너지 기반시설 사업으로, 2031년까지 급증하는 마곡 지역의 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서울시 핵심 에너지 사업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의 편익과 공공의 책무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공공기관 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마곡도시개발구역 등 서울시 서남권역(강서·마곡)에 안정적 지역냉난방을 적기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SPC를 설립하고, 가스터빈 발주 및 시공사 선정을 통해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S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서남권 열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도시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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