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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미국·브라질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4위 도약
송고일 : 2025-11-12
인도 바드라 태양광 발전 단지/바드라주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인도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로 중국·미국·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에 오르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통계 2024–25(Renewable Energy Statistics 2024–25)’에 따르면, 인도는 명확한 정책 방향과 지속적인 제도 개혁, 흔들림 없는 정치적 의지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현 정부의 정책 기조하에서 인도는 국제적 기후 공약과 보조를 맞추며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2030년까지 500GW 규모의 비(非)화석연료 기반 설비용량 확보라는 대담하고 비전 있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파리협정에 따른 인도의 국가결정기여(NDC)의 핵심 구성 요소로, 207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향한 결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인도 정부는 태양광·풍력·바이오에너지·소수력 등과 최근 급부상 중인 그린수소 산업 등 모든 주요 재생에너지 부문에 걸쳐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인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신·재생에너지부(MNRE)가 총괄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PM 수리야 가르 무프트 비즐리 요자나(PM-Surya Ghar Muft-Bijli Yoja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정용 지붕형 태양광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민이 가정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해 청정전력을 직접 생산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전력 자립’과 ‘탄소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인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접근법은 단순히 발전 용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믹스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거시적 인프라 확충과 지역 단위의 에너지 접근성 강화를 균형 있게 추진하는 포괄적(hollistic) 모델이다.
태양광·풍력의 잠재력 극대화는 물론, 바이오 및 소수력 활용 및 그린수소 중심의 미래 에너지 체계 준비까지 포함된다.
이번 보고서는 인도의 가속화된 재생에너지 성장세를 분명히 보여준다. 2025년 현재 인도는 180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확보했으며, 2030년과 2070년 목표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정교한 데이터 관리 체계와 ‘PM-Surya Ghar Muft-Bijli Yojana’ 같은 대형 정책이 결합된 이 행보는, 인도가 청정에너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명확한 국가 전략을 실행 중임을 입증한다.
보고서는 인도의 재생에너지 성장은 △명확한 비전 △강력한 거버넌스 △지속적 성과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로, 정책·기술·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뤄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