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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너지공사, 공공 에너지인프라 활용 ESG 혁신기술 실증

    송고일 : 2025-11-14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현장에 적용·검증하는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실증에 본격 착수한다.

    공사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서울경제진흥원 및 실증에 참여하는 3개 혁신기업과 함께 테스트베드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증 대상 기술은 △국내 최초의 수소차 충전 결제 및 통합운영 관리 서비스 기술 △열원시설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미세조류 기반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술 △태양광 모듈 효율을 향상시키는 광촉매 나노코팅 기술 총 3개다.

    수소차 예약·결제 및 통합운영 관리 서비스 기술은 양재·서소문·상암 수소충전소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반 수소차 충전 예약·결제 통합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결제 시간을 단축,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품질도 개선할 예정이다.

    ▲세척 후 태양광 패널 모습. 정기적 세척 여부에 따라 발전 효율에 차이가 있다.
    ▲세척 후 태양광 패널 모습. 정기적 세척 여부에 따라 발전 효율에 차이가 있다.

    해당 기술을 실증하는 (주)카찹하이케어코리아는 2019년 설립된 모빌리티 ICT 기반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다.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기술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미세조류를 배양, 활용하는 탄소저감 친환경 기술로 배양된 미세조류를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 공급한다. 이는 탄소저감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1석 2조의 순환형 저탄소 기술로 평가된다. 해당기술은 열병합 발전시설인 공사의 목동 플랜트를 실증장소로 선정, 탄소저감량과 미세조류 성장률 등을 종합 검증할 예정이다.

    실증을 수행하는 (주)포네이처스는 2022년 설립된 생물학적 탄소포집 기반 기술기업. 모듈형 플랜트 개발 및 정부·민간 실증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한 성능검증 결과를 토대로 ‘녹색인증’ 취득 및 상용화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 효율 향상 광촉매 나노코팅 기술은 공사가 운영 중인 올림픽대로 태양광 패널에 광촉매 나노코팅을 적용, 기존 대비 3% 이상의 발전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실제 기후·환경 조건에서의 성능 및 적용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기업 (주)나노오리진은 지난해 설립된 나노코팅 기술 기반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이다. 독일 Nanophos S.A.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지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들 기술은 공사가 보유한 에너지시설에 적용돼 실제 현장 여건에서의 성능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실증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실증 종료 후 성과를 평가, 우수한 기업에게 실증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SBA의 홍보 플랫폼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 실증성과 확산과 후속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공 에너지시설을 혁신기업의 실증무대로 개방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협업하는 ESG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실증이 실증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 검증 및 시장 진입에 제약을 받던 기업들에게 실질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내년에도 신규 테스트베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실증과 더불어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컨설팅 및 연구·인증기관 검증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안정적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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