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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북해 최대 해상 석유 · 가스 생산 기업 '아두라' 공식 출범

투데이에너지
2025-12-02
英 북해 최대 해상 석유 · 가스 생산 기업 '아두라' 공식 출범

북해 최대 컬지언 가스전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 plc)의 자회사 쉘 유케이(Shell UK Limited)와 에퀴노르(Equinor ASA)의 자회사 에퀴노르 유케이(Equinor UK Limited)가 영국 해상 석유 및 가스 사업을 통합한 합작법인 '아두라(Adura)'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아두라는 이를 통해 영국 북해 지역에서 가장 큰 독립 생산 기업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아두라의 CEO로는 에너지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닐 맥컬록이 임명됐다. 맥컬록 CEO는 “회사의 초석을 다지는 것은 드문 기회”라며, “안전에 대한 헌신과 북해의 미래에 대한 믿음, 그리고 쉘과 에퀴노르의 통합된 전문성이 아두라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아두라는 양사의 수십 년간 축적된 북해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비용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영국 자산의 장기적인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쉘의 리치 하우 재래식 석유 및 가스 담당 부사장은 “에퀴노르와 함께 최대 규모의 독립 생산 기업을 설립한 것은 쉘과 영국 에너지 산업에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뛰어난 자산 기반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두라가 이 성숙한 분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에퀴노르의 필립 마티유 탐사 및 생산 국제 담당 부사장 역시 “아두라는 두 기업의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경험을 융합하여 영국 북해에 새로운 장을 제시한다”며 “성공에 필요한 집중도, 규모, 운영 유연성을 갖춰 장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영국 북해의 에너지 수요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두라는 마리너(Mariner), 로즈뱅크(Rosebank), 버저드(Buzzard), 시어워터(Shearwater) 등 12개 주요 석유 및 가스 생산 자산과 다수의 탐사 라이선스 지분을 인수했다.

본사는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위치하며, 쉘과 에퀴노르의 기존 직원들이 아두라로 소속을 옮겨 전문성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쉘 유케이는 파이프 NGL 플랜트, 세인트 퍼거스 가스 터미널, 박턴 육상 가스 터미널 등 일부 자산의 소유권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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