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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투데이에너지
2025-12-12
에스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김중환 에스와이 전략사업본부장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가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자원·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스와이는 화재안전 자재 개발과 지붕태양광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불연 샌드위치패널 기술 확보, UL 국제인증 취득, 태양광 전용 지붕 소재 ‘FL-ROOF’ 특허기술 등 독창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산업시설과 공공건축물에 잇달아 적용 사례를 확대 중이다.

에스와이는 2021년 6월 업계 난제로 꼽히던 경질 폴리우레탄패널의 고온 팽창 문제를 해결해 불연 샌드위치패널 성능을 공식 입증했다. 기존 준불연 제품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로, 국내 PU 패널업체들이 공통으로 겪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2023년에는 미국 UL 안전규격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화재확산지수·연소성 평가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태양광 전용 지붕 소재 ‘FL-ROOF’ 역시 에스와이의 핵심 경쟁력이다. 2017년부터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직결나사·T볼트 방식과 달리 무타공 설치 기술(FL ROOF CLAMP)을 적용해 누수와 강풍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

여기에 양면발전(Bifacial) 모듈과 세라믹 강판 ‘Hyper Vill’을 결합한 ‘SY 솔라 루프 시스템’으로 후면반사 효율을 극대화해 기존 대비 5~15% 높은 발전량을 구현한다.

이 같은 기술력은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 남극 세종과학기지 등 극한 환경 건축물에 적용됐으며, 평택 삼성반도체·인천 쿠팡물류센터·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 등 산업·물류·호텔 분야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확보했다.

지붕태양광 사업 실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9년 대동공업 대구공장 3MW급 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SK E&S와의 협력 프로젝트 등 다수의 대형 지붕형 발전소를 구축했다. 이후에도 연간 수십만 kWh 규모의 설비를 공급하며 제조공장·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에스와이는 단순 시공을 넘어 지붕임대형 태양광 사업 모델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지붕면적 기준 고정단가’ 계약 방식을 적용하며, 계약기간 20~25년 동안 매년 임대료를 선지급해 시설주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노후 지붕을 무상으로 리뉴얼해 주는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축자재 제조부터 태양광 설치·운영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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