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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현대글로비스', LNG벙커링 파트너십 체결

가스신문
2025-09-04
'SK가스·현대글로비스', LNG벙커링 파트너십 체결

SK가스 윤병석 대표(왼쪽)와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가 LNG선박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사인 SK가스가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LNG벙커링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가스(대표 윤병석)는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이 지난 3일 성남 SK가스 본사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선박연료용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SK가스 윤병석 대표, 에코마린퓨얼솔루션 이학철 대표,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마린퓨얼솔루션은 현대글로비스의 친환경 자동차운반선(PCTC)에 LNG연료를 공급한다. SK가스는 울산·부산·광양 등 동남권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해 현대글로비스 선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해운·조선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가운데, 현대글로비스는 2028년까지 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운반선 30척 이상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극동지역에서 출항하는 현대글로비스 선박들은 동남권 기항 시 안정적으로 LNG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는 전 세계적인 과제이며, LNG벙커링 인프라 구축은 그 첫걸음”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확대와 국내 해운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가스는 올해를 LNG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LNG벙커링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국내 최대 규모의 LNG벙커링 전용부두를 확보했으며, 연간 수십만 톤에서 최대 100만 톤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는 시장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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