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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여성벤처기업 활성화 및 현장 소통 행보
송고일 : 2025-12-19
하이브시스템 관계자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에게 보유 기술을 설명하는 모습 / 한국서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1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인 통합관제시스템 전문 기업 (주)하이브시스템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지컬AI, 스마트공장 안전시스템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체결한 ‘여성벤처 창업·성장 및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다. 이정복 사장은 (주)하이브시스템 박정실 대표와 만나 영상 디스플레이 장비인 ‘디엘피 큐브(DLP Cube)’를 비롯한 주요 관제 장비의 제조 공정을 살피며, 중소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규제와 판로 확대의 어려움을 직접 챙겼다. (주)하이브시스템은 과거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관제 영상장비 분야에서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유망 IT 기업이다.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주)하이브시스템과 생산공정 개선 및 신기술 8K급 컨트롤러 국산화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약 20억 원 규모의 구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여성벤처기업들이 발전 산업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과 시제품 실증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복 사장은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발전 현장에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