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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중앙회 공제위원회, 공제사업 파트너 '한화손해보험' 재선정

    송고일 : 2025-12-19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공제위원회가 '2026년 가스 사고 배상 책임보험 공제사업' 위탁 수행기관 선정 심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공제위원회가 공제사업 파트너로 한화손해보험을 재선정했다. 이는 경영실적과 사고 처리 대응 체계, 공제요율 인하 등 종합적인 부분을 면밀히 평가한 결과다. 중앙회 공제위원회가 17일 '제3차 회의'를 통해 '2026년 가스 사고 배상 책임보험 공제사업' 위탁수행기관으로 한화손해보험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 사고 배상 책임보험 공제사업'은 LPG판매사업자가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상호보험 사업이다. 액법 제57조에 따라 LPG판매사업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중앙회는 액법 제52조 규정에 의거 산업통상부 허가로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공제위원회에서 각 손해보험사 제안서를 받은 후 평가 심사 결과에 따라 공제사업 위탁수행 보험사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채 중앙회장과 나봉완 전무를 비롯해 경기협회장인 이강하 공제위원장, 홍충수 서울협회장, 김우겸 강원협회장 등 공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 위탁수행기관 선정 심사와 LPG판매업 공제업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사 결과 2026년 가스 사고 배상 책임보험 공제사업 위탁수행기관으로 한화손해보험이 최종 선정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심사에서 경영실적 및 전국 서비스망 보유, LPG판매업계와의 다년간 연계 경험, 사고 처리 대응 체계 및 신속성, 공제요율 인하 및 공제 활성화 영업계획, 중앙회 및 협회 지원 방안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LPG판매업 공제업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공제위원회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가스 사고 감소 및 위탁수행사의 사업 비용 절감을 통해 보험요율 인하를 유도했다.

    또한 공제사업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운영을 위해 2026년 가입자부터는 과세표준 증명원 매출액을 제출토록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특약 상품을 개발해 가스 사고 발생 시 두텁고 폭넓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했다. 한화손해보험 측은 실적이 저조한 협회 방문 교육,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강화 판촉물 제작 등 다양한 영업 활성화 및 업계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영채 중앙회장은 “한화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LPG판매업계와 협력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바탕으로 2026년 공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회도 회원사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제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해 더욱 신뢰성 높은 공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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