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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종합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선정... 당진 지역 2번째
송고일 : 2025-12-21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김현기 동부종합가스 대표, 김연태 동부종합가스 이사,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 심규훈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부장 등이 19일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된 동부종합가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당진시LPG판매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충남 당진 소재 동부종합가스가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당진 지역에서 SK에너지에 이은 2번째 선정이다. SK에너지는 충남LPG판매협회 발전위원회 초대 발전위원장 겸 현재 당진시LPG판매협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는 임상묵 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다.
앞서 동부종합가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서류심사에서 '적정' 평가로 이를 통과 후 현장실사에서 심사점수 815점을 획득해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9일 김현기 동부종합가스 대표와 김연태 동부종합가스 이사, 박용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 심규훈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부장, 당진시LPG판매협회 회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자사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종합가스는 평소 가스 공급 시 안전을 중시하는 사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가스 안전 점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동부종합가스가 '2025년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연태 동부종합가스 이사는 "현재 타 지역에 비해 당진 지역은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된 사업소 수가 저조한 편"이라며 "이번에 동부종합가스가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돼 다른 사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신청율 해마다 감소세
최종 '인증 획득' 시 혜택 확대 등 '제도 개선' 필요
한편 올해 '안전관리 우수 판매사업체 인증'에서는 최종 32개소가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올해는 45개소가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인증'을 신청했다. 신규 신청은 13개소이며 재인증 신청은 32개소로 이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예비심사에 합격한 3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신규 6개소와 재인증 26개소 등 32개 사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판매사업체 인증 현황/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될 경우 3년간 가스 사고 배상책임 보험료 할인혜택 A등급을 부여받으며 정기검사를 비롯해 안전관리 종합평가, 안전관리 규정 확인 평가 등이 면제된다. 또한 정부 사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포함해 다양한 인증 혜택을 받게 된다. 인증 유효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인증 사업체는 인증 기간 만료 60일 전에 재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LPG 판매사업체들이 경영 악화와 폐업 등으로 '안전관리 우수판매사업체' 신청율은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심사 서류 제출 과정에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종 인증 획득 시 혜택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현재 인증 대상은 벌크로리 사업자가 다수인 상황이므로 이들과 LPG용기 판매사업자를 차등 분리해서 신청받고 심사할 필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