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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너지조합 유수륜 이사장 중기부 장관상···'LPG·환경' 사업 역할

    송고일 : 2025-12-22

    유수륜 이사장(오른쪽)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22일 회원 7명 모여 송년회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자영 LPG충전사업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환경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은 22일 서울 강남대로 인근 한 식당에서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 LPG산업 발전과 충전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수륜 이사장에게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유 이사장은 자영 LPG충전사업자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활동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들은 내년도 조합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LPG공동구매 지속 추진과 프로판용기 공동구매 방안 등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사용 연한이 25년 이상 된 프로판용기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었다. 노후 용기는 가스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신뢰도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25년 이상 경과한 프로판용기는 단계적으로 폐기할 필요가 있으며,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가 해당 용기를 매입해 처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 LPG수요를 증진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커피박 숯 사업과 관련해 진행상황도 안내했다.

    환경에너지협동조합 유수륜 이사장은 “LPG산업을 뛰어넘어 환경산업까지 도전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 충전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 차원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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