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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결산-LPG] 주유소처럼 셀프 LPG충전허용
송고일 : 2025-12-30
▲ 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가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에너지신문] 주유소처럼 LPG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직접 가스충전이 가능한 셀프 LPG충전이 허용됨에 따라 내년부터 LPG수입 및 정유사를 중심으로 셀프 충전기 설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및 전기차 충전시설과 이들 차량이 확대되면서 LPG자동차 충전소는 물론 주유소 판매량이 줄어 석유와 LPG유통업체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휘발유, 경유 등을 주유하는 주유소의 50% 이상이 셀프주유소인 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자동차에 주유하는 형태가 대중화되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야간·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휴·폐업하는 LPG충전소가 증가하며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된 측면에서 긍정적 제도 변화로 꼽힌다.
또한 경남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국 최초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을 발족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가스시설 안전점검 활동에 나섰지만 민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를 공적부문에서 너무 확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불거진 한해였다.
경남도는 올해 2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벌크로리 이충전시설이 늘면서 LPG용기 충전시장이 시들해진 반면 벌크로리 LPG이‧충전시장이 앞으로 더 활성화되고 수소 및 전기차 확대에 LPG자동차 충전업계에 미치는 타격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심 소재 LPG자동차 충전소들이 건물 신축, 택지개발 등에 수용되면서 도심에 갖춰진 LPG충전 인프라가 점차 무너지고 LPG차 운전자들이 도심 외곽이나 지방에 가스충전을 나서야 하는 불편이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올해 2억4368만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LPG시설 개선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하면서 서울 소재 LPG판매사업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와 탄핵 정북, 택배 주문 확대, 외식 문화 둔화 등으로 LPG판매량이 줄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크지 않지만 일부 덜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 내년 예산은 올해와 비슷한 약 2억4000만원 안팎 규모로 개소당 30만원씩 총 8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협의체는 탄소 배출 최소화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청록수소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수소로 부상함에 따라 청록수소 기술 상용화 및 한국형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SK에코엔지니어링, 포스코, 충청북도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 15개 참여기관과 함께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청록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K-청록수소협의체’ 가 출범된 것도 눈에 띤다.
LPG사업 이외에 LNG발전사업에 뛰어든 LPG업계가 신재생은 물론 연료전지 등과 함께 수소생산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전환기에 생존과 제2의 도약을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
지난 2016년부터 벌크위원회를 통해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가 10년동안 지속 추진해 온 벌크로리 순회점검 활동의 성과를 정부와 국회로부터 인정받아 2026년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운전자 교육’ 사업예산 2억 2000만원을 최종 확정한 것도 주목된다.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대형 사고 예방에 적지 않은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형LPG저장탱크 설치가 늘고 벌크로리에 의한 사고 발생 억제에 많은 기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의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중동 등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1100만톤을 뛰어 넘었고 북미산이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급 및 설비 과잉에 석유화학용 LPG수요가 감소하고 고부가 제품 생산에 주력하면서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물량 감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를 트레이딩 확대를 통해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