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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송고일 : 2026-01-02
박종환 태양광협회 회장 /태양광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2026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업을 지켜낸 모든 회원사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태양광 산업은 세계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중심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이 지닌 잠재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2025년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태양광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은, 우리 산업의 향후 방향을 가르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보급 중심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급망 안정, 국산화 기반 확충, 고효율 기술 개발, 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책의 초점을 옮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우리 산업계가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변화입니다.
국가 정책과 산업의 흐름이 본격적으로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과제는 명확합니다. 우선,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국산 제품이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탄소등급제와 공공조달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업의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와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차세대 고효율 기술 확보를 위한 장기적 R&D 투자를 지속하고, 계통망 확충과 수용성 제고를 통해 생산된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이 차근히 실행될 때, 우리 산업은 지속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협회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산업 구조를 확립하고, 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이 우리 태양광 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