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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퀴노르, 노르웨이 에너지 인프라 강화 추진

    송고일 : 2026-01-12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노르웨이 해상 및 육상 시설의 유지보수 및 개조를 위한 12건의 새로운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중앙아시아에 뉴스를 제공하는 트렌드뉴스 에이전시에 따르면 총 100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2026년 상반기부터 5년간 유효하며, 3년 및 2년의 연장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노르웨이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에퀴노르는 이번 계약이 노르웨이 공급업체 산업 전반에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퀴노르의 최고 구매 책임자인 야니케 닐손(Jannicke Nilsson)은 "이번 계약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고 밝히며 협력사 전반에 걸쳐 약 4000명에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함께 안전, 효율성 및 기술 혁신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크예틸 호베(Kjetil Hove) 노르웨이 대륙붕 담당 부사장은 "노르웨이 대륙붕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에퀴노르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퀴노르의 목표는 2035년까지 높은 생산량을 유지하며 유럽에 예측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퀴노르는 연간 600억~700억 노르웨이 크로네를 투자하여 원유 회수 증진 및 신규 유전 개발, 약 250개의 탐사정과 600개의 생산정 시추, 300건의 유정 보수 및 약 2,500건의 설비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슬레이프너, 요한 스베르드룹, 트롤 등 주요 해상 설비와 함메르페스트 LNG, 몽스타드와 같은 육상 플랜트 등 광범위한 시설의 유지보수 및 개조를 포함한다. 총 7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중 3개 업체는 에퀴노르의 유지보수 계약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업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계약이 에퀴노르의 기후 목표와도 밀접하게 연계된다는 사실이다. 에퀴노르는 유럽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2015년 수준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에퀴노르의 의지를 보여준다.

    최종 계약 체결은 1월 넷째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때 최종적인 포트폴리오 배분이 확정될 것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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