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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학회 50주년 향할 로드맵 제시하다

투데이에너지
2026-02-07
대기환경학회 50주년 향할 로드맵 제시하다

2026년 한국대기환경학회 신년하례회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우측 세 번째 송지현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송지현)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을 맞이해 회원들과 정보 교류 및 소통, 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지현 제22대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 및 학회 고문,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진석 대기환경국장, 학회 회원 약 50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 김필수 학회 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김필수 고문은 “2026년은 대기환경 분야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전환의 해가 될 것이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탄소중립 실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서 우리 학회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이기에 사회와 정책을 선도하는 지성의 공동체로 더욱 도약하리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2026년 대기 정책으로 국민 체감과 과학적 기반을 동시 강화하는 방향을 추진하고자 하며, ‘숨쉬기 편한 대기 환경’이라는 과제를 두고 정책을 펼칠 계획으로, 학회의 연구 성과가 정책과 잘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전임 21대 회장인 이강웅 고문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이강웅 고문은 “이 자리를 통해 22대 집행부가 학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나아가는 학회 집행부의 출범에 많은 성과와 발전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임사를 마친 이강웅 고문에게 송지현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국대기환경학회 송지현 회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 김병민 기자

이어서 송지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 등 전통적 과제를 넘어 탄소 중립, 기후대기 통합관리 등 거대 패러다임의 전환 시기에 놓여 있기에, ‘계승·발전·도약’이라는 선순환 계획을 세워 환경 이슈를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33년 50주년을 앞둔 학회가 또 다른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 동참하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학회 발전 계획에 대한 22대 집행부의 목표와 실행전략을 담은 청사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인 조경두 부회장은 2033년 학회 50주년을 향한 중장기 실행 중심 발전 전략 수립하기 위해 회원 설문 및 조사를 진행해 종합 시사점을 토대로 △대기환경→기후대기환경으로의 학회 범위 확장 △위성·AI·센서 중심 분과 재편 등 조직 재설계 △국제화 투자 등 학술지 경쟁력 도약 △청년 파이프라인 구축, 산학협력,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등 회원·생태계 활성화 △정책 포럼, 이슈 브리프 등 국제·사회 기여 확대 등 5대 핵심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정부나 시민사회에서 요구하는 여러 새로운 수요에 대해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발전적 모색을 하고,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의 씨앗을 뿌리는 노력으로 네트워크와 커뮤니티가 국내외적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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