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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반고체 상태 침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출시

투데이에너지
2026-02-09
세계 최초 반고체 상태 침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출시

완샹 A123 시스템즈가 세계 최초로 반고체 상태 침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 /완샹 A123 시스템즈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완샹 A123 시스템즈가 세계 최초로 반고체 상태 침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경제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한 미래 지향적 에너지 저장 솔루션이라는 것이 현지 시장의 평가다.

8일 완샹 A123 시스템즈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고체 배터리 셀과 침수 냉각 방식을 깊이 통합하여 열 폭주와 화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본질적 안전성을 구현했다.

완샹 측은 "첨단 센서와 AI 기술의 융합으로 예측 안전 관리 및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 에너지 저장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안전 기준을 완전히 재정의하고, 고위험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전력 공급을 보장해 산업계 안전사고 감소와 비용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고체 배터리 셀은 독자적인 기술로 전해질 누출 및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했으며, 10바늘 천공 시험에서도 화재나 폭발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침수 냉각이 적용된 스타 리버 시리즈는 셀 온도 변동을 2°C 이내로 유지해 극한 조건에서도 견고한 열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복합적 안전 장치는 기존 액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월등히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1만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을 바탕으로 장기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45°C 고온 환경에서도 7000회 이상 사이클을 유지해 업계 평균 대비 40% 향상된 내구성을 가진다. 고온 저항성이 향상되면서 평준화 에너지 비용(LCOE)을 약 15% 절감하는 효과도 전망된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용 800V HVDC 아키텍처, IP68 등급 야외 캐비닛, 해상 및 물류 용이성을 위한 모듈식 5피트 및 20피트 컨테이너화 등 다양한 핵심 적용 분야에 최적화 되어 있다. 또한, 무선 BMS와 AI 기반 압력 감지 기술을 결합해 열 폭주 위험을 최대 10분 앞서 예측,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무인 지능형 운영까지 지원한다.

■ 용어 설명

ㆍ반고체 배터리=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반고체 상태로 존재하여 누출과 폭발 위험을 크게 줄인 배터리 기술.

ㆍ침수 냉각=배터리를 냉각액에 직접 담가 뛰어난 열 관리와 냉각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

ㆍ10바늘 천공 시험=배터리 내 10개 바늘로 셀을 여러 군데 천공하여 안전성을 시험하는 고강도 테스트.

ㆍ평준화 에너지 비용(LCOE)=발전 설비의 총비용을 총 생산 전기량으로 나눈 단가로, 비용 효율성을 나타냄.

ㆍHVDC 아키텍처=고전압 직류 송전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 등 주요 부하의 효율적 전원 공급을 위한 설계.

ㆍIP68 등급=방수·방진 최고 등급으로, 먼지와 물의 침입에 완전 방어 가능한 장비 표준.

ㆍBMS (배터리 관리 시스템)=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안전성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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