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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K-RE 100’ 출범...공공기관 재생에너지 60% 목표
송고일 : 2026-02-1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기후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출범식은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대폭 높여 2030년까지 6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정책 이행의 시작점이다.
김성환 장관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 달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관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지표 신설에 따라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이 반영됨으로써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평균 14%에 머물러 있으나, 정부는 지붕·주차장 등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추진 등을 통해 이를 2030년까지 국제사회 RE100 권고 기준인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동서발전의 저수지를 활용한 98MW 태양광 발전, 서부발전의 풍력 발전과 PPA 계약,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자가 태양광 설비 설치 등 우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부는 1100억 원 규모의 ‘K-RE100 펀드’를 조성해 금융 지원과 이행 컨설팅을 통해 정책 이행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정부와 88개 공공기관은 ‘K-RE100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와 주민참여사업 확대까지 국민 체감형 에너지 전환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출범식은 공공 부문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향후 정부와 공공기관의 협력체계가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