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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스타, KAIST 배터리 연구 AI 기술 이전 완료
송고일 : 2026-02-20
AISTAR-KAIST 기술 이전 단체 사진/ 에이아이스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AI 기반 첨단소재·배터리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스타(AISTAR)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차세대 배터리 연구용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은 수만 건에 달하는 배터리 연구 논문과 내부 실험 보고서(PDF)에서 핵심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정제하는 AI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술이다. OCR(광학문자인식)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실험 내용을 이해하고, 성능 지표·소재 조성·공정 조건 등을 표준 데이터 형식(JSON·CSV)으로 변환한다. 이후 정제된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에이아이스타는 해당 기술이 단순 문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첨단소재 산업의 연구개발(R&D)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할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분산돼 있던 비정형 연구 데이터를 대규모로 표준화함으로써 소재와 성능 간 상관관계 분석은 물론 실패 사례 데이터까지 축적할 수 있어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Industry-Specific Foundation Model)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데이터를 자사가 개발 중인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과 결합해 모델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해당 시스템은 실험 설계 자동 추천, 신규 소재 조성 예측, 데이터 기반 가설 자동 생성 등을 수행하는 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나아가 실험 장비 및 자동화 로봇과 연동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자율 연구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후보 이를 통해 실험 소재 제안과 실험 수행 결과가 다시 모델 학습과 설계 전략에 반영되는 최적화 된 AI 폐루프(Closed-loop) 자율 연구 체계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장우정 에이아이스타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 완료는 산업 특화 AI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과 Physical AI 기반 자율 실험 시스템을 통해 AI 신소재 혁신의 속도를 구조적으로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이미지나 PDF 속 문자를 인식해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
LLM(Large Language Model)=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문맥을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
Physical AI=AI가 로봇·장비 등 물리적 시스템과 연결돼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
폐루프(Closed-loop)=실험 결과가 다시 AI 학습과 설계에 반영돼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구조
파운데이션 모델 (Foundation Model)=방대한 데이터를 먼저 학습해 기본 능력을 갖춘 뒤, 특정 산업이나 목적에 맞게 추가 학습해 사용하는 대형 AI 기반 모델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