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미·일, LNG·가스로 교역 확대 모색
송고일 : 2026-02-20
미국 걸프코스트의 Freeport LNG 터미널/출처 Freeport LNG Development, L.P.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미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앞세워 양국간 교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가스연맹 일간가스동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일본이 △텍사스주 LNG 개발 △오하이오주 가스발전소 건설 △조지아주 핵심 광물 채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협정은 지난해 7월 체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관세 정책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논란이 많은 관세를 협상 성사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총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는 향후 3년간 에너지·반도체·제조업 분야를 포괄할 예정이다. 21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걸프링크(GulfLink) 심해 프로젝트는 주로 원유 수출 터미널 사업이지만, LNG 관련 개발도 포함하고 있다.
일본은 LNG를 포함한 미국산 에너지를 매년 총 70억 달러 규모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추가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한 신규 장기 인수(offtake) 계약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미쓰비시상사는 동(東)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애선에너지(Aethon Energy) 자산을 75억 3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하루 21억 입방피트(bcf)의 가스를 확보해 걸프코스트 LNG 터미널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일본 최대 발전사 JERA는 텍사스 소재 프리포트 LNG(Freeport LNG)의 지분 25.7%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 JERA는 2025년에도 미국 파트너사들로부터 연간 최대 550만 톤 규모의 신규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 LNG 사업에는 미쓰이물산(Mitsui & Co.), 도쿄가스(Tokyo Gas), 오사카가스(Osaka Gas) 등 다른 일본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 용어설명
입방피트(bcf, Billion Cubic Feet) : 천연가스·유체의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 1 BCF는 약 2.9685만 입방미터(또는 2.8317만 입방 킬로미터)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