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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판매사업자 대상 공동투자 제안
송고일 : 2026-02-27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들어서는 LPG충전소. 이곳에서는 LPG자동차충전시설 뿐만 아니라 프로판용기 충전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경기도 가평 상면에 LPG충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LPG사업자가 LPG 충전 및 판매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동투자를 제안해 눈길을 끈다.
용기충전시설과 자동차충전시설을 모두 갖춘 이 충전소는 현재 공정률이 80% 이상이며, 여러 명의 사업자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사업할 경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LPG를 매입하고, 유통단계 축소 및 인력을 감축하는 등 ‘규모의 경제’에 더욱 접근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처럼 추가적으로 종합 LPG충전시설을 갖추면서 LPG도매사업을 영위하는 ㈜LPG시스템의 김형욱 대표는 “국내 LPG산업은 용기 중심의 판매사업에서 벌크 판매사업으로 대전환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LPG산업도 시대에 맞춰 전면 재편해야 한다”면서 “사업자 간 경쟁만 할 게 하니라 서로 협력, 상생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모색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LPG 도소매사업을 통해 연간 약 1400톤의 LPG판매량을 올리는 김형욱 대표는 전국의 LPG사업자들 대상으로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플랫폼 사업구조를 개발해 향후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까지 밝혔다.
이 회사는 LPG 판매사업 이외에 별도의 품목을 발굴하는 방안도 꾀하고 있다.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편의점, 자동차정비소, 전기자동차 충전, 세차장 등을 운영하는 것과 같이 LPG 판매사업자들도 △사업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보일러 설치 및 관리 △보일러를 주도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대리점 확보 △가스시설시공업 1종 등록을 통해 가스공급시설 시공은 물론 펜션 및 업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관리하는 것 등을 소개했다.
김형욱 대표는 “앞으로 용기 판매를 위주로 하는 소규모의 LPG판매사업은 희망이 없기에 하나로 뭉쳐 운영하면 각종 고정비의 절감 등 시너지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공동투자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